김 후보 부인·「닉슨」부인 악수사진, 신민공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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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신민당은 김대중 후보 부인 이희호 여사와 「닉슨」미 대통령 부인이 만나 악수하는 사진을 2일 공개했다.
이 사진은 만난 사실 유무와 원판이 이상하게 없어졌다고 해서 말썽이 빚어졌는데 김수한 대변인은 『원판이 또 하나 있다』고 설명했으며 김창근 공화당 대변인은 『사진이 있으면서도 현상과정에서 잘못된 것을 여당에 덮어씌우려던 간계가 여지없이 폭로된 것』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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