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 서울시 자문위 구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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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공화당은 26일 서울 수운 회관에서 6백1명으로 구성된 서울시 자문위원회를 결성했다.
서울시 지부의 성격을 띤 자문위원회 결성식에 박정희 총재는 치사(길재호 사무총장 대독)를 통해 『나라의 얼굴이며 심장부인 서울이 활기에 넘치고 힘차게 고동쳐야 한국이 약동하는 것처럼 당도 심장부인 서울에서 활기차고 맥박쳐야 발전한다는 각오로 시민과의 대화를 격의 없이 해달라』고 당부했다.
자문위는 홍보·교육문화·상공·도시건설·보건사회·노동·청년·부녀·인권옹호 등 9개 분과위원회를 두는데 대통령 선거일이 공고되면 선거대책위로 이름이 바뀌어 득표활동을 벌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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