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계화씨 서울 빙상대회 출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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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24일 태능 국제 아이스·링크에서 국민교 빙상대회와 곁들여 열린 서울시민대회에 최근 한필화 문제로 뉴스의 촛점이 됐던 한계화씨가 영등포 대표로 출전하여 이채.
한계화씨는 최근 삽보로 대회 대표선수로 참가했던 딸 김영희와 함께 대회장에 나왔는데 2백m 경기에서는 왕년의 스케이트 솜씨를 과시, 당당 1등을 차지했다.
또 4백m와 8백m에서는 3등을 차지했는데 특히 남녀1개조로 실시된 환자 운반경기(유희종목)에서도 3등을 기록해 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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