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 없는 방어전기피 챔피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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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한국권투위원회(KBC)는 24일 명백한 이유 없이 타이틀 방어전을 갖지 않고 있는 챔피언은 타이틀을 박탈하겠다고 밝혔다.
타이틀을 획득한지 4개월이 넘도록 방어전을 갖지 않고 있는 챔피언은 조동기(플라이), 김현(밴텀)을 제외한 7체급에 달하고있다.
따라서 KBC는 작년 5월28일 라이트급 타이틀을 획득한 이창길은 오는 28일 동급5위 강태규와 방어전을 갖도록 지시했으며 김창수(주니어·페더)와 조경인(웰터)은 3윌 중으로 타이틀전을 가져야한다고 못 박았다. 방어전 기간을 넘기고 있는 타이틀·홀더는 다음과 같다.
▲신철호(밴텀·70년3월21일 획득) ▲김창수(주니어·페터·70년7월5일 획득) ▲이창기(라이트·70년 5월28일 획득) ▲최철휘(주니어·웰터·69년8월17일 획득) ▲조경인(휄터·69년2월8일 방어) ▲이 안사노(미들·70년4월18일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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