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평준화 촉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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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상의는 금융당국의 금융지원이 중앙에 지나치게 편중되어 지역간의 균형발전을 크게 저해하고 있다고 지적, 당국의 조속한 금융 평준화 시책을 촉구했다.
25일 상회는 지방 기업의 자금난이 중앙보다 훨씬 심각하여 지역간의 균형발전을 저해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공업의 지방분산시책의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상의는 지난 70년 중 도시별 부도 발생율은 서울이 0.5%인데 비해 대구0.71%, 대전 0.6%, 광주0.6%, 부산0.59%로 지방도시가 높은 율을 보이고있는데 이는 지방도시의 자금난이 더욱 심각함을 뒷받침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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