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조 회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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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북평을 방문중인 일본자민당의 후지야마 의원 일행은 23일 하오 중공수상 주은래와 회담했다.
중공은 자유중국문제에 대해 종전과 다름없는 강경한 태도를 보여 일본과 중공간의 상호이해증진을 위해 경제인·학자·언론인 등 인사교류를 제의한 후지야마 의원에 대해 『하나의 중국을 전제로 대만을 중공영토의 일부로 이해하는 사람만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일본신문들이 보도했다.【동경=조동오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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