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세용 스웨터

어린이들 스웨터도 앞이 막힌 터틀·네크보다는 앞이 트이고 목이 파진 것이 필요해지는 철이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안에 티샤쓰를 입고 손쉽게 걸쳐 입을 수 있는 가디건이 편리하게 입혀진다.
▲재료=중세사 녹두색 1백20g, 오린지색 15g, 노란색15g, 둥근 단추 4개, 대바늘.
▲게이지=10㎝평방 31코×42단 ,
▲뜨는 법=뒤판은 96코를 잡아 1코 1코의 고무 뜨기를 3㎝뜨고 다시 17㎝ 떠 올라간다. 어깨 파임은 양옆에서 우선 5코씩 쉬고 3단에 1코씩 4회 줄이고 2단에 1코씩 25회 줄여 올라가면 28코의 깃고대 분이 남게 된다.
앞판은 48코씩 갈라 떠 올라가는데 단에서 3코 들어온 곳에 마름모꼴의 무늬를 노랑과 오린지 색실로 번갈아 넣어가면서 뜬다.
앞단은 15코를 잡아 1코1코의 고무 뜨기로 42㎝를 떠 올라가는데 처음 2코를 쉬었다 다음 단에는 2코를 만드는 식으로 단추 구멍을 파고 6㎝ 간격으로 다시 구멍 3개를 만든다.
소매는 43코를 만들어 고무 뜨기 3㎝를 뜨고 12코를 늘려 66코를 만든 후 중앙에 마름모꼴 무늬를 떠간다. 어깨 부분은 그림대로 줄여가면서 5코만 남긴다.
다 떴으면 앞판·뒤판을 옆선에서 꿰매고 소매통을 꿰맨 후 소매와 몸판을 붙인다. 마지막으로 단을 몸판에 붙이고 단추를 단다.<신수희(디자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