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군 비상경계-라오스 접경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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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방콕 15일 DAP합동】차이 정부는 월남너머 대 라오스 영 진격작전, 그리고 라오스 중립정부의 계엄령 선포 등에 따른 사태진전에 대처키 위해 라오스와 접경하는 5백50㎞ 국경선을 수비하는 2만 병력 차이군대에 비상경계령을 내렸다.
전 차이 군에 대해 휴가가 취소됐으며 국경의 일부를 이루는 메콩강에 대한 경계 순찰활동이 증강되는 한편 국경부근에 위치한 후보른 및 우도른 공군기지에 대해서는 국경지역 정찰비행을 강화토록 명령이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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