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작극 중지하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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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김창근 공화당 대변인은 12일 김대중 신민당 대통령 후보의 귀국 성명에 대해 『또 다른 하나의 사건을 유발하려는 서곡』이라고 논평했다
김 대변인은 『진범이 그의 조카로 밝혀졌고 공명 선거 분위기를 공포화 하려는 그의 계략이 엿보이는 이때 굳이 사건을 국제 사회에 결부시켜 국민 감정을 무산시키기보다는 국가체면 손상 발언을 사과하고 일련의 조작극을 즉시 중지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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