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맹에 책임|외군 철수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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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비엔티앤 8일 로이터동화】라오스 정부는 8일 미군의 지원을 받은 월남군의 라오스 진격에 대해 공식 항의 성명을 발표하고 모든 외국 군은 라오스 영내로부터 즉각 철수하라고 요구했다.
이 성명은 또한 라오스의 중립을 보장하도록 선정됐던 일부 외국 군이 라오스를 침공한 것을 개탄한다고 밝히고 비록 1차적인 책임이 라오스의 중립과 영토 보전을 위반한 월맹에 있다고 하더라도 이것이 월남군의 월경을 정당화할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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