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사무소 전소|정읍 감곡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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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정읍】5일 하오 8시35분 쯤 정읍군 감곡면 면사무소에서 불이나 목조 단층 건물 (38평)과 2만여평 호적 원부·주민등록 대장 등 사무실 집기를 모두 불태운 뒤 이날 밤 12시쯤 진화됐다.
경찰에 의하면 이 불은 사환 유근병 군 (19·가명)이 이날 사무실 안에 있던 석유 난로에 기름을 넣다 기름통이 넘어지는 바람에 인화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유 군을 실화 혐의로 연행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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