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학자 우대토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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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박정희 대통령은 5일 경제기획원에서 1월중 경제동향에 관한 보고를 들었다
박대통령은 농업부문에서도 공업부문에서와 같이 새로운 기술을 연구개발한 사람이나 IR-667과 같은 품종개량에 공이 있는 사람을 보호, 우대하는 특전을 주는 제도를 마련토록 하라고 김보현 농림장관에게 지시했다.
이날 브리핑에서 경제기획원은 지난 1월중의 일반 재정집행실적이 세입1백24억 원에 비해 세출은 2백42억 원으로 1백42억 원의 적자를 나타냈다고 보고했다.
또 1월말 현재 통화량은 3천1백50억 원으로 1월중에 85억 원이 늘어났으며 외환보유고는 5억5천9백30만 불로 지난 12월말에 비해 2천4백20만 불이 감소됐다고 보고했다.
박대통령은 이날 브리핑이 끝난 뒤 기적의 쌀「IR-667」로 지은 점심을 시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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