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라에 네발 인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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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제네바 AFP 합동】스페인 영토 사하라 사막 가운데 전혀 새로운 털보 인종이 살고 있음이 세상에 처음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탐험대에 발견된 이들은 짐승과 사람의 중간 형태로 머리를 길게 기르고 벌거벗은 채 양처럼 네발로 기어다닌다. 사람처럼 두발로 일어 설 수도 있고 손으로 풀과 나무 뿌리를 캐먹고 산다고 탐험가 「장·클로드·아르망」이 그를 보자 매우 반가와 하는 듯 껑충 뛰면서 좋아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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