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정계은퇴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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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사이공25일 AP동화】「구엔· 카오· 키」 월남부통령은 오는 10월 총선거에서 「티우」대통령의 「러닝·메이트」로 부통령에 재출마하지 않고 일단 정계에서 은퇴했다가 오는 1975년 총선 때 대통령으로 출마할 것이라고 「사이공·포스트」지가 25일 보도했다.
그러나 「키」부통령대변인은 「키」부통령이 아직 마음을 결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포스트」지는 「정통한 정계소식통」을 인용, 「키」부통령이 은퇴기간중 군·민간의 지지세력을 규합, 75년 선거준비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신문은 또한 「구엔·반·티우」대통령이 10월 선거에서 「키」부통령대신 민간인출신의 「러닝· 메이트」를 업고 대통령에 출마할 것이며 미국도 「키」보다 유능한 민간인부통령의 출현을 바라고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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