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다방 일제단속|외제코피 못팔게「루트」도 봉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관세청은 외제 「코피」유출을 막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서울시내 2천8백여개 다방을 일체 단속할 방침이다.
26일 관세청에 의하면 PX에서 흘러나온 외제「코피」가 주로 다방에서 소비되고 있기 때문에 다방단속을 강화, PX 유출을 막으려는 것이다.
관세청은 PX에서 유출되는 「코피」가 연간 약2천만「달러」어치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다방단속에 앞서 시내주요다방에 대한 공급「루트」를 우선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