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먹고 군인넷 난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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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춘천】2일 하오 10시15분쯤 하천군 주문율면 주문 6리에서 인근 주둔 육군 모부대. 김인기상병(24) 등 4명의 군인이 술을 마시고 난동을 부리다 김상병이「카빈」4발을 난사, 자기집 방안에 있던 이웃 박무선씨(27)에게 복부 관통상을 입혀 중태에 빠뜨리고 김상병은 사고후 인근초소에서 갖고있던 수류탄으로 자폭했다.
중상을 입은 박씨는 주문진 최의원에 입원중인데 위독하다.
군 수사기관은 다른 3명의 군인을 검거, 사고 원인과 경의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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