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괴선수단 입국허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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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동경=조동오특파원】일본법무성은 21일 오는 2월7일부터 14일까지 일본북해도 「삽보로」(찰황)에서 열리는 동계「프리·올림픽」에 참가를 희망하고 있는 북괴 여자「스피드·스케이팅」 선수단 12명의 입국을 허가했다.
입국이 허가된 북괴여자「스피드·스케이팅」선수단은 김세준을 단장으로 임원 6명, 선수 6명으로 구성되어있다.
또한 이날 일본법무성은 북괴선수단입국허가와 동시에 동독선수단 36명의 입국도 아울러 허가했다.
북괴는 「프리·올림픽」에 그들이 주장해 온 DPRK명칭으로 참가할 예정인데 이들 선수단은 오는 30일 일본에 도착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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