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일인학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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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주한일본대사관은 한국에 와 있는 일인자녀들을 교육하기 위한 일본인 학교설립 가능성을 비공식적으로 외무부에 타진해왔다.
15일 외무부 한 관계자는 주한일본대사관의 「노다」(야전영이랑)참사관이 13일 외무부를 방문, 가족을 동반한 일인거주자가 늘어남에 따라 자녀교육이 현실문제로 되었다고 설명하고 일본인학교설립을 위한 한국법상의 절차와 가능성을 문의해 왔다고 전하고 외무부는 문교부 등 관계부처와 이 문제를 협의중이라고 전했다.
현재 한국에는 일본인학생 25명이 「인터내셔널·스쿨」에 다니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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