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단지등 난민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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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시는 11일 광주대단지등 난민촌과 영세민에 대한 이동순회진료계획을 마련, 난민정착지구와 무의촌에 정기적으로 순회진료키로 했다.
특히 제주대단지에는 의사 2명, 간호원 3명, 구급차 1대로 구성된 임시진료소를 상주시켜 연중무휴로 진료활동을 벌이고 그밖에 7개 난민지구에는 각 시립병원 전담제로 의사 1명, 간호원 2명, 구급차 1대가 순회 진료하게 했다.
영세민촌 순회진료 대상인구와 진단병원은 다음과 같다.
▲광주대단지=2만5천명 ▲낙골=6천5백12명(영등포병원담당) ▲목동=5천명(영등포병원담당) ▲중계동=1천9백명(중부병원담당) ▲거여동=2천7백명(아동병원담당) ▲오금동=1천8백명(동부병원담당) ▲하일동=1천8백명(남부병원담당) ▲고덕동=5백명(남부병원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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