험프리, 록펠러에 러닝·메이트 요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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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1968년의 미국 대통령선거때, 민주당후보로 지명된 「험프리」부통령이 공화당출신 「뉴요크」주지사 「넬슨·록펠러」씨를 그의 「러닝·메이트」로 삼으려 했었다고 뒤늦게 밝혀졌다.
이 사실은 지난 3일 TV「프로」에 나온 「록펠러」지사 자신이 확인했다.
「험프리」후보가 두번씩이나 전화로 부탁해 왔으나 「록펠러」지사는 『어디까지나 공화당원이기 때문에 이를 거절했다』고 하며 「험프리」후보는 이것이 전국민을 대동단결시킬수 있는 하나의 극적인 조치가 될 수 있으리라고 보았다고 한다. <외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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