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위령제 엄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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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여수】9일상오 11시부터 시내 군자동에 있는 진남관에서 질자호희생자 고 김응렬씨(56)등 31명에 대한 합동위령제가 엄수됐다.
이날 위령제에는 1백50여 유가족들의 통곡속에 질자호 해상사고대책위원회(위원장 김종성여수지방 해운국장) 주관으로 올려졌다.
이 자리에는 박대통령이 보낸 조위금을 비롯, 전남지사·도 경찰국장등이 조위금과 조전를 보내왔다.
대책위는 위령제가 끝나자 연고없는 65세 가량의 할머니는 여수시오림동 공동묘지에 가매장했다.

<일구당 30만원>희생자보상
【여수】질자호 해상사고대책위는 9일상오 희생자 l구당 30만원씩의 보상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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