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강진간 도로 백78km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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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공화당은 이리∼강진간 1백78·5km의 기존도로를 고속화도로로 확장건설하는 계획을 마련, 이를 행정부측과 협의키로 했다.
8일 알려진 바에 의하면 이 고속화도로는 7일의 공화당 정책위에서 지역별 선거공약사업의 하나로 채택된 것이다.
이 서해안고속화도로의 연결지점은 이리를 기점으로 김제·부안·고성·영광·함평·영암·강진까지 1백78·5km이며 2단계로는 강진과 남해고속도로의 시발점인 순천까지 94·4km를 연장하여 연결하게 될 것이라고 소식통은 전했다.
공화당은 이 공사를 대체로 6월께 착공한다는 전제밑에 약 30억원 규모의 재원염출방안을 정부측과 협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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