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어드 동남아 방문

【워싱턴4일AP동화】멜빈·레어드 미국방장관은 월남과 태국등지에서 미국 및 월남관리들과 인도차이나사태를 검토하기 위한 일련의 회담을 갖기위해 5일 동남아를 향해 이곳을 떠난다.
국방성은 레어드장관이 이에 앞서 먼저 파리에 기착. 파리평화회담 미측대표들과 회담을 가진다음 동남아로 비행한다고 발표했다.
국방성 대변인들은 레어드장관이 또 태국의 방콕에도 들러 미국 및 현지관리들과도 일련의 회담을 가지며 오는 13일 귀국하기에 앞서 하와이의 미태평양지구 사령부도 방문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레어드장관이 캄보디아를 방문할 계획이 없다고 이들 대변인들은 전했다.
소식통들은 지난 2월이후 그의 첫 월남전선 방문이 될 이번 동남아순방중 레어드장관은 주월미군의 철수를 촉진할 모종의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