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 영하23도-청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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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중앙관상대는 지난 4일부터 우리나라에 덮친 한파로 춘천과 청주가 5일아침 최저 영하23도를 기록, 올겨울들어 가장 추운날씨를 보였다고 말했다. 중앙관상대는 5일상오 7시40분 서울의 기온이 평년보다 8도나 낮은 영하16도1분이었으며 수원이 영하21도, 인천 영하16도, 대전 영하17도, 광주 영하14도등이었다고 밝혀 한강이 완전 결빙했으며 서울에서 3명의 동사자를 낸 혹심한 추위를 보였다.

<6일부턴 풀릴 듯>
중앙관상대는 이같은 한파와 해일의 기습은 서해상에 대륙성 고기업아 확장하고 일본동쪽해상에 발달한 저기압사이에 끼여 기압골의 경사가 극심한데서 비롯된 것이라 밝히고 한파는 5일을 고비로 소한인 6일엔 서울의 기온이 최저 영하11도로 평상기온을 회복, 날씨가 풀릴 것으로 내다보았다.
각 지방의 5일상오 현재의 최저기온은 다음과 같다.
▲청주=영하23도 ▲춘천=영하23도 ▲수원=영하21도 ▲서울=영하16도1분 ▲인천=16도 ▲대전=영하17도 ▲대구=영하12도 ▲광주=영하14도 ▲전주=영하15도 ▲부산=영하9도 ▲목포=영하9도 ▲울산=영하9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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