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민합심으로 중흥달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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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정부는 4일상오 중앙청 중앙홀에서 백두진국무총리를 비롯한 전국무위원 및 재경 3급이상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시무식을 가졌다.
백총리는 훈시를 통해 『금년은 2차 5개년계획을 매듭짓고 3차 5개년계획의 발판을 마련하는 해로서 이 민족중흥사업을 달성하는데는 민의 절대적인 지원과 관의 중추적 역할로 이루어지는 것이므로 공무원들온 국민의 충복의식을 명심하여 맡은바 업무를 다하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공무원의 기강확립문제에 대해 『정당한 수입내의 지출을 하는 공무원 가계를 세우라』고 말하면서 『공무원의 해임권은 국민 한사람 한사람이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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