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딴짓 1위, "뭐야 과장님이 나보다 많이해?"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직장인 딴짓 1위, 중앙포토]

 
‘직장인 딴짓 1위’.

직장인들은 업무시간 중 뉴스 검색이나 쇼핑 등을 하며 잠깐의 여유를 즐긴다. 그 중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즐기는 딴짓 1위는 메신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업무시간 중 가장 딴짓을 많이 하는 직급은 과·차장급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잡코리아 좋은 일 연구소가 전국 직장인 남녀 611명을 대상으로 ‘업무시간 중하는 딴 짓’에 관해 설문 조사했다. 그 결과, ‘직장인 딴 짓 1위’에는 ‘메신저’(39.6%)로 드러났다.

이어 2위에는 ‘스마트폰’(39.0%), 3위는 ‘뉴스 검색’(33.7%)이 차지했다. ‘인터넷 쇼핑’(33.6%)과 ‘직장동료와의 수다’(13.2%) 등의 답변도 있었다.

‘업무시간 중 딴 짓을 하는가’에 대한 질문에서는 응답자 10명 중 9명에 달하는 97.1%가 ‘업무시간 중 딴 짓을 한다’고 답했다. ‘딴 짓을 하지 않는다’고 답한 응답자는 2.9%에 그쳤다.

하루 업무시간 중 딴 짓하는 시간은 하루 평균 59분 21초로 조사됐다. 직급별로 구분하면, 과·차장급이 하루 평균 1시간 2분, 대리급 1시간 1분, 사원·주임급 57분, 부장급 55분으로 과·차장급이 하루 평균 딴 짓하는 시간이 가장 긴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 딴짓 1위 조사 결과를 본 네티즌들은 “직장인 딴짓 1위 보고 뜨끔했다”, “직장인 딴짓 1위 보니 다들 똑같구나”, “직장인 딴짓 1위, 메신저는 끊을 수 없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