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쇼킹! 지구 끝까지’, 모차르트가 사랑한 도시 프라하 실체 공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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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야경과 중세의 유럽을 느끼고 싶은 이들이 찾아가는 나라, 모차르트가 사랑한 도시 프라하.

그러나 천 년의 역사를 가진 프라하에서 다른 나라보다 더 황당하고 강도 높은 사기 수법들이 줄을 잇는다. JTBC ‘쇼킹! 지구 끝까지’에서 그 실체를 파악하기 위해 체코로 떠났다.

체코는 다른 유럽 국가와 다르게 그들만의 화폐인 ‘코루나’를 사용한다. 그렇다 보니 거리 곳곳 환전소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제작진 역시 도착하자마자 환전소로 향했다. 그런데 길거리에서 시세보다 더 높은 환율로 바꾸어 주겠다고 다가오는 한 남자가 있었다. 관광객이기 때문에 특별히 좋은 환율을 해준다는 달콤한 유혹, 과연 진짜일까.

여행 중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바가지를 당하는 이동수단은 택시다. 체코는 유럽 택시 중 단연 최고 수준의 바가지로 유명하다. 일반택시보다 무려 2~4배까지 택시기사 마음대로 요금이 정해진다. 그리고 또 하나 주의해야 할 이동수단은 바로 지하철이다. 표를 끊고 들어온 여자에게 다가와 800코루나(약 4만 5000원)를 역무원들이 요구한다. 그녀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이들이 돈을 요구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세계 최고라고 인정받을 정도로 뛰어난 가치를 지니고 있다는 체코의 대표 관광 상품 크리스털. 프라하 구시가지 중심에서 크리스털을 파는 가게만 무려 100곳이 있다. 그런데 이 중에서 크리스털이 아닌 제품을 판매하는 곳이 있다고 한다. 직접 찾아가 확인해본 제작진은 과연 크리스털과 크리스털이 아닌 제품은 어떤 차이가 있는지 그리고 크리스털을 제대로 구입할 수 있는 방법과 구별법을 소개한다.

중세도시의 낭만이 있는 나라 체코. 이 외에도 소매치기, 음식 바가지 등 관광객을 노리는 기막힌 사기 수법이 관광객들의 주머니를 노리는 생생한 그 현장을 27일 오후 5시 50분 JTBC ‘쇼킹! 지구 끝까지’에서 낱낱이 공개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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