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파란색 3D 위조방지띠 장착 … 미국 새 100달러 내달 발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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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8일 새 100달러짜리가 나온다. 미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조폐국 직원이 지폐 앞면에 부착된 굵은 청색의 3D 안전띠를 돋보기로 꼼꼼히 검사하고 있다. 이 띠에는 숫자 100과 종 모양이 특수잉크로 새겨져 있어 지폐를 기울이면 무늬의 위치가 바뀐다. 또 띠 옆에 있는 구릿빛 잉크병 그림 안에 있는 ‘자유의 종’은 구릿빛으로 인쇄돼 있어 평소에는 잘 안 보이다가 지폐를 기울이면 종 색깔이 녹색으로 바뀌면서 선명하게 드러난다. 이 밖에 종이를 빛에 비춰봤을 때 투명한 무늬가 드러나게 하는 등 위조방지 장치가 새 지폐에 동원됐다. [포트워스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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