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캘린더 단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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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연말연시를 앞두고 서울 시내에서 일제「캘린더」와「크리스마스·카드」등이 대량으로 거래되고 있어 2일 경찰이 그 출처 조사에 나섰다.
경찰에 의하면「캘린더」의 경우 1천6백원∼2천 원에 팔리고 있고 그 대부분이 일본 장사와 거래가 있는 군소 기업체에서 선물로 가장, 들여와 시중에 유출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나돌고 있는 일제「캘린더」는 일본 성곽사진이 실린「캘린더」가 대부분인 것이라고 경찰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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