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스 중독 가족 탑승 경찰 차 전복…부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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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16일 상오10시쯤 서울 성북구 동선동4가359 미아리 고개 내리막길에서 연탄「개스」 중독환자 김영희씨(37·수유동 산479의2) 등 일가족 5명을 싣고 시립중부병원으로 급히 달리던 북부경찰서 소속 252호 백차가 왼쪽 뒷바퀴가 터지면서 전복됐다.
이 사고로 환자 김씨 등 5명이 주경상을 입고, 성가병원에 입원했다.
백차는 이날 아침9시30분 연탄「개스」 중독자 발생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달려가 신음중인 김씨의 장남 옥현군(2) 등 5명을 싣고 시립중부병원으로 가다 사고를 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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