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첼 부인 또 독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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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워싱턴 EPS합동】「닉슨」미국 행정부의 실력자인「미첼」법무장관의 부인「마더」여인은 치맛바람이 거센 자신의 정치 참여를 비판한 평론가「잭·앤더슨」을『찢어 죽이고싶다』고 폭언했다.「앤더슨」기자는 그녀가 국민의 피땀어린 세금10만 불을 낭비해서 법무 장관실을 호사스럽게 장식한 것을 꼬집었는데 그녀는『낡은 환경을 아름답게 꾸미는 게 뭐가 나쁘지요? 정말 미치겠어요.「앤더슨」기자를 찢어 죽이고 싶어요』라고 신문에 항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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