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수산물 수입금지 따지러 한국 온 일본 대표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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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일본 정부 관계자들이 우리 정부의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에 항의하기 위해 16일 방한했다. 일본 수산청의 가가와 겐지(香川謙二) 증식추진부장(앞줄 가운데) 등이 이날 충북 청원군 오송읍에 있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청사로 들어서고 있다. 장기윤 식약처 축수산안전국장을 면담한 가가와 부장은 “한국의 수입금지 조치가 해제되길 바란다”는 일본 측의 입장을 전했다. 이에 대해 장 국장은 “수산물 수입금지는 우리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것”이라며 “일본 측이 방사능 물질 오염과 관련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프리랜서 김성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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