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등일 수상 4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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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동경=조동오 특파원】일본 자민당은 29일 임시당 대회에서「사또」(좌등) 수상을 당총재로 4선했다.
총 투표자 4백81명중「사또」수상이 3백53표, 「미끼·다께오」전 외상이 1백11표, 기타가 3표, 무효 14표(백지투표 8표)로 과반수를 훨씬 넘은「사또」수상이 2년간 더 자민당을 영도하게된 것이다.
「사또」수상은 29일 하오부터 즉각 조각에 착수, 30일 중으로 새 내각을 발족시킬 예정이다.
이번 조각에서「후꾸다」대장상「아이찌」외상,「호리」관방 장관 등 주요골격은 개편치 않고 이번 총재 4선에 협력한「마에오」씨가 입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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