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훈 타율3할8푼3리4모 기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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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동경=조동오특파원】일본 프로야구 도오에이(동영)에서 활약중인 장훈 선수는 18일 항뀨(판급)와의 더블·헤더 제1경기에서 5타수 4안타를 날려 3할8푼3리4모 4사2호(4백59타수 1백16안타)의 일본신기록을 수립했다.
현재까지 최고 기록은 19년 전 도오뀨(동급)의 오오시다(대하)가 수립한 3할8푼3리1모로 장훈의 기록은 이보다 3모가 높은 것으로 장훈은 앞으로 2게임을 남기고 있으나 최고 타율을 지키기 위해 남은 게임에 출전치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장훈은 올해 일본 최고타율을 수립하면서 4년 연속 수위타자, 수위타자 5회의 일본신기록도 아울러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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