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4전4승 우승 확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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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제3회 한-중-일 고교 바둑 대회의 2일째 경기가 28일 상오 9시부터 한국기원 특별 대국 실에서 속개됐다.
이날 상오의 제 2차 전에서는 한국의 장수형이 집 흑으로 하다(일)에 불계승, 중국의 채상영이 집 백으로 고오노(일)에 4호반 승, 한국의 박종렬이 집 백으로 진찬원(중)에 3호반 승을 각각 거뒀다.
한편 이날 하오 1시부터 속개된 3차 전에는 도다(일)와 박종렬(한), 당진주(중)와 하다 (일), 서봉수(한)과 채상영(중) 등 6명의 선수가 마지막 실력을 겨뤘다.
이로써 한국 침은 2차 전까지 4전 전승을 거둬 우승이 확실하게 됐고 중국과 일본 팀은 각각 4전1승3패를 기록, 동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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