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수가 올린 두자 짜리 뱀장어

토요일 밤새도록 비가 내리고 천둥번개를 하는 바람에 밤 낙이고 당일치기고 23일의 조황은 수준 이하.
청 라에는 지난주「히트」소식에 10여대 이상의「버스」가 몰려 불야성- 그러나 지난주만 못했다.
「예 화」의 전진학씨가 1자1푼의 월척, 이원오씨가 2관.「동일」의 유병표·조개원·심용택씨가 준척. 조개원씨는 3관을 넘게 올렸다.
수심 6자 정도의 상류가 좋았다. 광천의 방죽 골과 신천지를 찾은「복아 현」은 윤성섭씨의 8치7푼, 이등진씨의 8치로『순전히 자 짜리 만 나온다』는 방죽 골의 꿈이 깨졌다. 음 암의 「동호」는 잔챙이 풍년. 방동명씨의 1관 반을 비롯, 빈 바구니는 면했고.
버들 못으로 간「불 광」의 이광호씨가 1자1푼의 월척, 이성춘씨는 준척에 1관 반을 올리고, 인기가수 남일해씨가 2자 가까운 뱀장어를 올려 화제.
초 평의「대흥」, 안면도의「수도」등 모두가 저조, 밀두리의「독립문」은 홍순택씨가 잔챙이 2관, 고 잔의「한서」는 신영근씨가 8치9푼. 수로에서 재미 볼「시즌」이 온 것 같다.
내수 어 보호의 이름아래 꾼 들에게 면허증을 발급한다는 한 마디로 웃기는 얘기가 화젯거리.
꾼 들을 제재하기에 앞서 그물·독약·폭약·「배터리」부터 제재를 한다면 꾼 들은 면허 아니라 자격시험에라도 기꺼이 응할 것이다.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