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개발 위 활동강화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서울시는 24일 앞으로 각 동과 동 단위 지역개발 위원회를 직결시켜 관내 여러 가지 사업을 스스로 해결하도록 방침을 세웠다.
서울시는 동장과 주민들의 자생 조직인 동 개발위원회가 주축이 되어 무허가 건물 발생 및 철거를 스스로 해결토록 하며「물 아껴 쓰기 운동」「수도 물 나눠 쓰기 운동」등도 펼 방침이다. 또 뒷골목 모래 깔기, 하수도 준설, 보도「블록」등 포장 등도 개발위원회와 동장이 서로 협조 주변환경 조성을 하도록 하고 청소 및 부정식품 고발, 쥐잡기 운동 등도 벌인다는 것.
서울시는 매월 3일까지 동 개발위원회가 단위사업계획을 수립토록 하고 동장은 이 계획을 매월 5일까지 구청장에게 보고토록 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