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직 의원 자격심사 법사위 재회부 검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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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공화당은 겸직 특조위의 조사활동을 처리하는 방안으로 겸직혐의 의원을 법사위에 다시 넘겨 자격심사절차를 밟든지, 겸직 특조위의 조사보고서를 원의로 접수 처리토록 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화당 고위소식통은 14일 『6대 국회때 법사위에서 채택돼 본회의를 통과한 국회법 유권해석상 의원의 겸직여부가 문제됐을 때는 법사위심사를 받도록 되어있으며 이 견해가 가장 타당한 것인 만큼 공화당은 그 정신을 살리도록 주장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이 같은 태도는 겸직의원을 구제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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