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동아시아 패러독스, 그 해법을 묻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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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주요 언론인과 국내외 전문가들이 국제 현안을 토론하는 제16회 중앙글로벌포럼이 9월 9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립니다. 중앙일보·JTBC·유민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포럼의 주제는 ‘동아시아 지역 통합과 협력을 위한 새로운 체제 구축’입니다.

 동아시아는 지금 영토·역사 분쟁의 소용돌이에 빠져 있습니다. 한국과 일본, 중국과 일본은 양자는 물론 3국 정상회담도 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럼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프랑스와 독일의 화해와 협력, 유럽 통합을 위한 공동 노력을 되돌아보면서 ‘동아시아 패러독스’의 해법을 모색합니다. 동시에 시진핑 체제의 중국과 오바마 2기 행정부의 미국이 어떤 관계를 형성할지도 조망합니다.

 포럼에는 해외 인사로 유숩 와난디 자카르타포스트 사장, 마틴 패클러 뉴욕타임스 도쿄 지국장, 데이비드 필링 파이낸셜타임스 아시아 지국장, 빌란트 바그너 슈피겔 뉴델리 지국장, 멜린다 리우 뉴스위크 베이징 지국장, 와카미야 요시부미 전 아사히신문 주필, 주펑 베이징대 국제관계학원 교수, 브라마 첼라니 인도 정책전략연구소 교수, 가루베 겐스케 지지통신 해설위원장, 오이시 이타루 니혼게이자이신문 논설위원이 참석합니다. 회의는 동시 통역으로 진행되며 참가는 사전 등록자에 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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