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즈법안 해명 요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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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제네바 31일 로이터동화】미·영·일·「유럽」공동시장(EEC) 등 4대 통상국들은 31일 무역회담을 갖고 미국의 보호무역정책 및 이에 뒤따를 국제무역전쟁의 방지책을 협의했다.
「올리비어·롱」「가트」(관세무역일반협정) 사무국장의 주선으로 2일 예정으로 열린 이날의 오전 회의에서는 미국이 추진중인 직물수입 「코터」제가 주로 토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회의 소식통들은 미국이 직물수입 「코터」제를 실시할 경우 보복조처를 취하겠다고 위협해 온 EEC 대표들이 현재 미 의회에 계류중인「코터」법안에 대한 미 정부의 입장해명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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