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 통신] 독립영화협의회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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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협의회는 3월 3일부터 석달 동안 제47회 독립영화 워크숍을 개설한다. 영화제작 수업 및 촬영실습 등으로 이뤄진다. 매주 월.수.금요일 오전 9시부터. 협의회는 이에 앞서 워크숍 공개설명회를 27일 오후 7시 협의회 강의실에서 연다. 02-2237-0334.

◇제22회 홍콩 금상장 영화제의 아시아 영화 부문 후보에 한국 영화 세 편이 올랐다. 금상장 영화제는 대만의 금마장 영화제와 함께 중국권의 대표적인 영화제로 꼽힌다. '공동경비구역 JSA'(감독 박찬욱)를 비롯해 '엽기적인 그녀'(곽재용), '집으로…'(이정향) 등이다. 이밖에 한국.홍콩.태국이 합작한 '쓰리' 중 천커신 감독의 '고잉 홈'이 작품상 등 11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한국독립영화협회는 26~28일 서울 아트시네마에서 신작 단편 영화와 단편 애니메이션을 상영한다. '엄마, 아름다운 오월'(서원태), '단순한 열정'(이진우), '겁쟁이들이 더 흉폭하다'(이권) 등 단편 영화 다섯 편과 '일곱살'(김상남) 등 단편 애니메이션 일곱 편을 소개한다. 02-334-3166.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이충직)의 서울종합촬영소는 26~28일 초등학교 3~5학년생을 대상으로 연기 캠프를 연다. 선착순 40명. 참가비는 9만9천원이다. 031-579-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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