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 제품 수출 조합 설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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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28일 하오 상공부는 전자 부문 수출 진흥 회의를 수출 정보 센터에서 열고 ①전자 제품 수출 조합 설립 ②해외 시장 개척단 파견 ③제품의 디자인 개선 ④정밀 기기 센터 활용 등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 회의에서 상공부 측은 상반기 중 수출 목표를 달성한 업체가 TV·라디오는 12개 업체 중 1개 업체, 전자 제품은 68개 업체 중 4개 업체에 불과하다고 밝히고 대기업체가 국내판매에만 전념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또 정부가 지원을 약속한 전자 제품 해외 시장 개척단이 지난 연초의 결정 지시에도 불구하고 아직 계획서조차 제출되지 않고 있으며 수출 조합 결성도 기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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