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에 사형 구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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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전주】20일 하오 전주지검 김기석 검사는 경찰관 아들을 유괴 살해한 김한창 피고인 (43)의 결심 공판에서 강도 살인죄를 적용, 사형을 구형했다.
김 피고인은 지난 1월9일 자신이 들어있던 순천 하숙 (시내 서르송동)의 주인 지정수 경장의 아들 병석군 (3)을 유괴, 완주군 상관면 대성리 원당 부락 나그네골에서 목을 졸라 죽이고 지 경장에게 36만원을 요구하는 협박 편지를 3차례나 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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