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J 문자공개, "너의 유치하고 어리석은 행동에…" 폭로글 공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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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자기야`]

 
방송인 LJ(35ㆍ본명 이주연)가 전 아내인 배우 이선정(35)에 대한 폭로성 글을 공개했다.

29일 연예매체 스타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LJ는 28일 29일 자신의 SNS에 이선정과의 이혼에 관련한 억울함과 답답함을 호소하는 듯한 글을 올렸다.

LJ는 28일 “내가 잠수 타니까 말이 없어 보여”, “함 해보자 내가 죽던” 이라는 글과 함께 자고 있는 이선정의 사진을 올리며 지인들에게 “어제 그제 우리 집”이라고 밝혔다.

이어 LJ는 이선정에게 “카톡 친구가 아니니깐 니 맘대로해라. 어차피 우린 이젠 남이니깐. 무관심이 얼마나 무서운지 보여줄게 너한테!”라며 “테러를 하던 말던 너만 이상한 사람 되는 거지. 난 이제 너 지우련다”라고 전했다.

또 그는 “이게 너랑 나랑 진짜 마지막 문자일거고. 시작을 너가 열어주면 난 더 고맙다. 잘 지내라는 말도 이젠 하고 싶지 않을 정도다. 너의 유치하고 어리석은 행동에 실망 또한 없으니. 작은 감정도 이젠 다 버려진 거 같구나. 배려가 독이 됐고. 이젠 나도 착하게 살고 싶지 않다”고 덧붙였다.

LJ 문자 공개에 네티즌들은 “LJ 문자 공개, 진흙탕 싸움이네요…좋게 마무리 되길”, “LJ 문자 공개, 직접 만나서 해결하지 않고 왜 언론에 공개된 걸까”, “LJ 문자 공개, 섣부른 추측은 서로에게 상처가 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두 사람은 지난해 7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후 두 사람은 만난 지 45일 만에 혼인신고를 해 법적 부부가 됐다. 하지만 결혼 4개월만인 지난해 10월 합의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됐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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