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시킨,수상유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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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모스크바15일로이터동화】소련방최고회의는 15일 「말렉세이·코시킨」수상이 이끄는 93명의 현 전각료회의(내각)회원을 만장일치로 재선했으며 「니클라이· 포드고르니」를 최고회의간부회의장 (국가기음)으로 재선한 뒤 하계회기의 막을 내렸다.
최고회의는 이날 폐회에 앞서 중동사태 및「인도차이나」전쟁에 있어서 미국이 취하고있는 역할을 비난하는 두 결의안을 채택했다. 연방회의및 민족회의의원1천5백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틀째 속개된 이날의 회의에서 「코시킨」수상은 관례에 따라 전각료회의의 일괄사표를 제출했다가 하오 하년에서 다시 현각료전원을 그대로 포함한 각료회의명단을 제출하여 승인을 요청했으며 최고회의는 당제1전기「레오니드.브레즈네프」의 제의에 따라 새 내각을 박수로 환영, 만장일치로 환영했다.
최고회의는 이어 회의가 「포드고르니」를 최고회의부장으로 재선했으며「브레즈네프」「악나스타스·미코얀」「세믄·브리오니」등을 회장으로 재선했다.
이날의 회의에는 방개중인 「나세르」「이집트」 대통령이 「브레즈네프」의 안내로 방청하여 의원들의 환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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