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년의 강제활동 인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오는 76년의 우리나라 경제활동인구는 1천1백95만명으로 총인구 3천5백28만1천명의 34%(69년=31.6%)가 될 것으로 예측됐다.
29일 경제기획원에 의하면 76년의 총인구중 14세 이상은 2천3백83만4천명으로 그 비율이 69년의 56.3%에서 67.6%로 늘어나지만 이중 경제활동 인구비율은 56%에서 50.1%로 멀어질 전망이다.
이는 평균수명이 높아지게 됨에 따라 노년층이 많아지고 교육기회의 증가로 학생수가 대폭 늘어날 것이기 때문이다.
한편 취업률은 69년의 95.2%에서 96%로 상승, 실업률이 4%로 저하되고 산업별취업인구구성은 공업화의 진전으로 1차 산업 42%(69년=51.3%), 2차 산업 20.3%(14.3%), 3차 산업 37.7%(34.4%)의 분포가 될 것으로 예측됐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