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잠정규제후 GATT서 협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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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동경=조동오특파원】미-일 섬유규제협상과 관련하여 일본 정부는 『1년간 잠정규제후 GATT에서 협의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업계를 설득중이다.
잠정규제의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69년 수출실적에 5%의 증가를 인정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잇다.
이러한 정부방침에 대해 중소기업측은 찬동하는 뜻을 나타내고 있으나 제인·동레이·종방등 대메이커들은 미국과의 협상때문에 자사 생산원료의 동남아시장 소화가 어렵게된다고 주장, 계속 반대하는 태도를 견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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