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기술 지상응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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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미국우주항공국(NASA)은 아폴로 계획등 우주개발에서 연구된 기술을 개발도상국가에 활용하는 첫 케이스로 우리나라의 과학기술연구소(KIST)를 선정했다고 10일 미경제개발처(AID)가 발표했다.
우주개발계획을 실현하는 가운데 개발된 기술은 약 50만건으로 이를 응용하기위한 사업은 지난 1월부터 극비리에 추진돼왔으며 8일 AID의 헨리·A·아놀드씨등 나사의 공업기술전문가 5명이 내한, KIST와 구체적인 협의를 함으로써 표면화됐다.
이 전문가들은 약 2주일간 머무르면서 한국의 산업계와 KIST의 인적·물적능력등을 검토하는 한편 나사의 방대한 기술을 개발도상국가에 알맞게 적용할 것등에 대해 대체적으로 토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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