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청소년 l2명을 표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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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중앙청소년보호대책위원회는 오는 29일 「청소년선도의달」을 보내면서 모범청소년 12명을 뽑아 표창하고 선도유공자 허오구씨 (46·강원중고이사장) 에게 목련장, 김상준씨 (42· 조선일보 안동주재기자)에게 석류장을 각각 수여한다.
이날 모범청소년으로 뽑힌 김병일군(12·무주국6년) 등 12명은 모두 청소년으로서는 감당하기 어려운 선행을 실행, 사회에 공헌했으며, 불우한 환경을 이기고 학업에 성실하여 다른 소년의 모범이 되었다.
이들 모범소년들은 상오 9시30분 내무부에서 표창을 받고 10시30분 청와대로 박대통령을 방문, 하오에는 고궁관람 등 즐거운 하루를 보내게 된다.
▲도승열(12·남·서울추계국6년) ▲김은주(11·여·서울서빙고국5년) ▲김용원(18·남· 부산금성고 2년) ▲황승임(12·여·경기하점국6년) ▲박영희(18·여·강원속초여고3년) ▲김병구(17·남·충북청주고 2년) ▲유학렬(16·남·충남부여중3년) ▲김병일(12·남·전북무주국6년) ▲황미임(12·여·목포북교국6년) ▲정차숙(14·여·경주성주명인중3년) ▲이승연 (13·남·경남함양재건중) ▲고수원(18·남·제주농고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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