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군 보복포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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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베이루트(레바논)22일AP급전동화】이스라엘 군 포병대는 22일 레바논 국경지대에 있는 빈트 즈베일 시와 인근마을 세 곳을 포격하여 적어도 6명이 죽고 21명이 부상했다고 레바논 군 대변인이 발표했다.
이 대변인은 이 포격으로 적어도 62채의 가옥이 파괴되었다고 말했다. 현지의 군 소식통들은 이스라엘 전투기 5대가 이 포격을 지원했다고 말했다. 소식통들은 레바논 포대가 반격을 가했다고 전했다.
이스라엘 군 포격을 받은 빈트즈베일 시와 야로운·아이타로운·빌리다 등 세 마을은 22일 아침 한 이스라엘 학교 버스가 기습을 받은 곳에서 국경을 넘어 얼마 안 되는 곳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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